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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춘식 의원실, 청소년 코로나19 감염자 사망0건, 백신 접종후 사망2건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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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2-17 17:05:07

    ▲2021.12.17-최춘식 의원실, 청소년 코로나19 감염자 사망0건, 백신 접종자 사망2건 [표]=청소년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사례 신고 현황. 출처-국회 최춘식 의원실 ©최춘식 의원실

    -청소년 백신접종자 사망 2건 포함 중대이상반응 274건
    -최춘식 의원실, 청소년 백신패스 즉각 철회, 접종 자율에 맡겨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은 청소년 코로나19 백신패스 도입 반대 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백신 접종 이후 사망 2건을 포함해 생명위중 등 중대이상반응이 274건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최춘식 의원이 입수한 질병관리청의 ‘청소년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사례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12세~18세 청소년 341만 1626명이 백신을 접종했으며 이 중 1만 1406명이 ‘이상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이상반응 1만 1406건 중 발열, 두통, 근육통 등 ‘일반 이상반응’은 1만 1132건이었으며, 나머지 ‘중대한 이상반응’은 총 274건으로 사망 2건, 아나필락시스(전신성 항원 항체 반응 쇼크 증상) 의심 68건, ‘중환자실 입원, 생명위중, 영구장애·후유증’ 등 주요 이상반응 204건’이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이들 이상반응이 아직까지 백신접종과의 인과성이 밝혀진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최춘식 의원은 지난 16일 조사 자료(15일 기준)를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된 10세~19세 청소년 5만 2822명 중에 사망자가 없다’며 10대 치명률이 사실상 0%라고 밝혔으며, 이에 최춘식 의원은 백신접종을 강제하는 청소년 방역패스를 전면 철회하고 접종은 개인 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의견을 질병관리청에 건의한 바 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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