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2-19 13:16:16
신한금융투자 효성첨단소재에 대해 타이어코드 강세 속 글로벌 1위의 경쟁력과 슈퍼섬유의 본격 성장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진명 연구원은 2022년 완성차 판매 및 타이어 수요는 각각 11%, 6% 성장을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전방 수요 호조세로 내년 타이어코드 수요는 3.7만톤 증가가 예상되는 반면 증설은 1.9만톤(3Q22)에 불과하다"면서 "타이트한 수급밸런스가 이어지며 타이어코드의 높은 수익성은 지속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PET 타이어코드에서 독보적인 글로벌 1위(시장 점유율 48%) 업체다"면서 "생산능력은 타 상위권 업체 대비 두 배 이상으로 설비 규모 격차도 크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경제성이 우수한 베트남 설비 비중이 61%로 경쟁사 대비 수익성도 높은 상황이다"면서 "특히 브릿지스톤, 미쉐린, 굿이어 등 1st tier 업체들의 매출 비중이 약 70%로 안정적인 매출 창출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계속해서 그는 "탄소섬유는 수소탱크용 부문의 고성장이 예상되며 생산 능력은 4천톤에서 1만톤(24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고압용기 시장 글로벌 2위로 24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98억원(21년 717억원), 376억원(36억원)이 기대된다"면서 "아라미드 역시 꾸준한 증설을 통해 24년 매출액, 영업이익은 1,380억원(21년 491억원), 392억원(28억원)으로 확대되겠다"고 평가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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