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2-20 16:25:41
진안군이 문화재청이 주최한 2021년 문화유산교육 통합워크숍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전통놀이와 함께 하는 진안 문화유산탐험대(진안고원 숨은그림 찾기)’가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재청의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교육자원으로 활용하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공동체의 문화 정체성을 강화하고 역사문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진안군은 전국적으로 진행된 43개 프로그램 중에 우수사례로 뽑힌 8개 사업에 선정됐다.
진안군이 추진한 ‘전통놀이와 함께 하는 진안 문화유산탐험대(진안고원 숨은그림 찾기)’는 머지큐브(증강현실), 진안고원 승람도놀이 등의 교구재를 개발하고, 진안역사박물관, 관내 무형문화재(진안고원형옹기장) 등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한 것에 대해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유산교육사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지역 인력을 육성하고 교육프로그램 보조강사로 활용해 지역 친화적인 사업으로 운용했다.
한편, 진안군은 작년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사업(생생문화재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 생생문화재사업을 추진하였으며, 내년 공모에도 연이어 선정되어 2022년도 생생문화재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베타뉴스 방울 (ig51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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