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2-22 16:30:08
정읍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인 ‘2022년도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신태인읍과 초산동이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과 침체된 상권 등 각 지역이 가진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소규모 도시재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공동체가 추진하는 소규모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주민 참여 확대와 지역공동체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또, 소규모 사업 경험을 토대로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해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연계성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신태인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시끌시끌 와글와글 신태인’을 테마로 사업비 1억2천만원을 투입해 ▲소규모 주민공모사업 ▲신태인 문화학교 ▲신태인 야시장 등 지속 가능한 원도심 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초산동 예비사업은 ‘스스로 만드는 살고 싶은 마을 초화로’를 테마로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두꺼비집 수리 공동체 육성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만들기 ▲골목 정원 조성 등 소규모 그린 뉴딜정책을 반영한 사업으로 구성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9월부터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협의체와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협력체계를 구축,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사업을 발굴하고 계획을 수립했다.
베타뉴스 방울 (ig51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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