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2-22 16:32:54
무주군은 무주읍 ‘무주발전소 우주마켓’ 과 안성면 ‘장기리 사랑방에서 도시재생이 활활’이 2022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도시재생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부겸 국무총리)심의를 통해서다.
군에 따르면, 사업 대상지는 무주읍 읍내리와 안성면 장기리로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인한 도심쇠퇴 해결 및지역 주민 공동체 간 다양한 교류를 할 수 있는 거점시설 마련이라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2년 1년 동안 추진되며, 무주읍과 안성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각각 2억5천만 원(국비 1억2천500만 원, 도비 2천500만 원, 군비 1억 원 포함)과 2억7천만 원(국비 1억3천500만 원, 도비 2천700만 원, 군비 1억8백만 원 포함)이 투입된다.
무주읍 ‘무주발전소 우주마켓’은 우주마켓을 조성해 무주군민이 직접 참여, 운영하면서 소농가 농산물, 잉여생산물, 수공예품을 판매해 주민소득으로 연결하여 일자리 창출 및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또한,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및 컨설팅을 통해 무주군만의 지역 특화상품을 개발해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소득창출로 까지 이어져 선순환형 도시재생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읍과 안성면의 경우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침체돼 있었으나, 주민이 사업의 주체가 되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이 선정 된 것이 기쁘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주민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해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까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울 (ig51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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