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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학생들, '지역기반 소상공인 디자인 지원 프로젝트 결과보고회' 성료


  • 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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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2-24 11:09:21

    ▲ 동서대(총장 장제국)는 디자인대학 학생들이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실천하기 위한 흰여울문화마을 소상공인 디자인 지원 프로젝트 결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제공=동서대)

    지난 9월 흰여울문화마을에 대한 현장 조사

    [부산 베타뉴스=박현 기자] 동서대(총장 장제국)는 디자인대학 학생들이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실천하기 위한 '흰여울문화마을 소상공인 디자인 지원 프로젝트 결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흰여울문화마을 소상공인 디자인 지원 프로젝트'는 디자인대학 학생들의 프로젝트 기반 수업으로 진행되며, "디자인의 힘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한다"는 목표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 디자인 지원 및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실천하는 것으로 동서대 LINC+사업단의 리빙랩 프로그램 지원으로 이뤄졌다.

    지난 9월 흰여울문화마을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시작으로 학생 30명이 7개 팀으로 나뉘어 흰여울문화마을 번영회와 업체 6곳에 대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당 문제점을 해결하는 디자인을 제안했다.

    학생들은 각 업체의 대표와 소통하면서 업체의 로고 디자인, 매장 내부의 사인이나 메뉴 포스터뿐만 아니라 흰여울문화마을이라는 지역성과 업체를 상징하는 문화상품을 제작했다. 디자인 제안에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플라스틱 재료나 일회용품을 배제하고, 흰여울문화마을에 커피숍이 많다는 특징을 살려 커피 찌꺼기를 활용하는 다양한 아이디어 등을 제공했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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