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는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의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인‘SNU멘토링’이 지난달인 11월 30일로 8개월간의 여정을 끝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대학교에 따르면 ‘SNU멘토링’은 서울대 재학생과 전국의 중·고등학생이 온라인에서 1:1로 일상, 학습, 진로 및 진학 등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웹 시스템 기반의 정서지원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2009년 시작된 온라인 SNU멘토링 프로그램은 2021년에는 멘토 143명, 멘티 181명이 참여해 진행됐다고 한다.

올해 SNU멘토링은 중·고생 멘티를 대상으로‘진로·비전 특강’을 진행했으며, 서울대 멘토를 대상으로 총 2회‘멘토 역량강화교육’을 실시간 ZOOM을 통해 진행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 됐다.

SNU멘토링 활동 종료 후 12월에는 활동수기 공모전이 열려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4명을 선발하였으며, 멘토링 참여도 및 내용을 고려하여 우수 멘토·멘티를 선발해 ZOOM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활동을 끝마치며 진행한 멘티 인터뷰에서 한 멘티는 자신의 멘토를 별에 비유하며“멘토님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곁에 있는 것 같고, 존재 자체만으로도 위로가 된다”라며 따뜻한 진심을 전했다.

한편, 2022년 SNU멘토링 멘토·멘티는 2022년 3월 모집 예정이며, 상세사항은 글로벌사회공헌단 홈페이지 또는 글로벌사회서비스 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고 서울대학교는 설명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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