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2-29 11:19:57
이번 뷰소닉 PT 시리즈 3종은 뛰어난 고광량 프로젝터로 가정용 홈시네마용 프로젝터보다는 기업의 프레젠테이션에 어울리는 프로젝터다. 기업용 제품에 가까우면서도 가성비가 상당히 뛰어나다. 밝기가 상당히 높고 2.2kg의 무게로 휴대하기 어렵지 않기 때문에 휴대용 프로젝터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캠핑장에서 전기를 쓸 수 있거나 파워 배터리가 있다면 캠핑용 프로젝터 등 다목적으로도 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 3종 중 가장 기본적인 프로젝터는 뷰소닉 PT4000으로 가장 저렴하다. 조금 더 뛰어난 성능을 원한다면 뷰소닉 PT5533, 업무용 이외에 영화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기고 싶다면 뷰소닉 PT6359이 어울린다.
뷰소닉 PT 시리즈 3종(PT4000/PT5533/PT6359)은 크기와 디자인은 모두 동일하다. 너비 294mm, 깊이 218mm, 높이 110mm로 콤팩트하며 무게는 2.2kg으로 가볍다. 휴대용 프로젝터로 활용하기에 좋다. 뒷면에는 PC와 연결하기 위한 D-Sub(RGB) 단자 및 HDMI 단자를 갖춰 활용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프로젝터 성능의 기준이라 할 수 있는 밝기가 상당히 높다. 모두 4200 안시루멘 밝기를 자랑한다. 조명이 켜지거나 채광이 들어오는 장소에서도 충분히 사용 가능한 밝기다. 덕분에 조명을 켜야 하는 사무실이나 교실, 거실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컬러 표현은 뷰소닉의 독자적인 ‘슈퍼컬러(SuperColor)’ 기술을 갖췄다. 6분할 컬러휠과 램프 제어 기능을 통해 색상 표현 범위를 높이고 컬러의 정확도를 높였다. 더욱 생생한 컬러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사실적인 컬러를 감상할 수 있다.
컬러 모드는 5컬러 모드를 지원한다. ‘최대 밝기’ 모드, ‘프레젠테이션’, ‘표준’, ‘사진’, ‘영화’ 5가지 모드를 지원해 콘텐츠에 맞는 최적의 밝기로 간단히 조절할 수 있다.
슈퍼에코 모드를 사용하면 1만 5천시간의 광원 수명을 지원한다. 에코 모드를 쓰면 밝기를 조금 낮추는 대신 램프 수명을 늘리면서 전력소모까지 낮출 수 있다. 매일 1~3시간 사용해도 20년 가량 사용할 수 있는 반영구적 램프 수명을 자랑한다.
비즈니스 업무를 위한 학교나 강의실, 기업체에서는 프로젝터 유지비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이번 뷰소닉 PT 시리즈는 불필요한 전력 소모 막는 ‘전력 관리 시스템’을 채택해 유지비를 낮췄다. 대기 모드에서 3초면 화면을 볼 수 있어 빠른 구동이 가능하며, 프로젝터는 냉각 시간 없이 3초면 꺼져 전원을 켜고 끄는 것이 빠르다. 또한 HDMI나 VGA 케이블을 해제하면 프로젝터가 자동으로 이를 인식해 전원을 끈다.
교실이나 강의실의 칠판에서도 프로젝터를 띄울 수 있게 ‘흑판모드’를 지원하며, 프레젠테이션 경과 시간을 스크린에 띄워주는 ‘프레젠테이션 타이머’ 기능을 갖췄다. 이 밖에도 상하 40도 각도를 조절하는 키스톤 기능과 인풋렉은 16m/s를 지원해 콘솔 게임기를 연결해 쓰는 게이밍용 프로젝터로 어울린다.
■ 뷰소닉 PT4000
이번 뷰소닉 PT 시리즈 중 가장 기본 모델이다. 4200 안시루멘에 화면은 4:3 비율, SVGA(800x600) 해상도로 강의나 회의 등 비즈니스 용도에 적합하다. 주로 프레젠테이션 용도로 큰 글씨를 위주로 화면을 띄운다면 SVGA 해상도도 충분하다. 여기에 22000:1 명암비로 텍스트의 가독성을 높이고 영상에서도 더욱 생동감을 더한다. 오픈마켓 기준으로 40만 원 초반대의 가격으로 가성비를 살렸다.
■ 뷰소닉 PT5533
뷰소닉 PT5533은 PT4000에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모델이다. 4200 안시루멘은 동일하며,
화면은 4:3 비율의 XGA(1024x768) 해상도로 해상도를 높여 큰 글씨가 아닌 작은 글씨를 띄워도 선명한 화질을 볼 수 있다. 가격은 오픈마켓 기준으로 40만 원 중반대에 판매 중이다.
■ 뷰소닉 PT6359
뷰소닉 PT6359은 이번 PT 시리즈 3종에서 가장 고급형 모델이다. 4200 안시루멘에 화면 비율이 16:10으로 가로로 더욱 길어져 영화와 같은 멀티미디어 콘텐츠에 어울린다. 해상도도 이에 맞게 WXGA(1280x800) 해상도로 더욱 작은 글씨나 고화질 동영상까지 띄우기에 알맞다. 글씨의 선명함은 물론 멀티미디어까지 다목적 프로젝터를 쓰고자 하는 이들에게 어울린다. 가격은 오픈마켓 기준으로 50만 원 중반대에 판매 중이다.
뷰소닉 프로젝터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대만 보고 프로젝터만 구매했다가 화질도 안 좋고 수리도 어렵거나 업체가 없어서 제품을 그냥 버리는 경우도 업계에서 흔하다”며, “뷰소닉의 새로운 PT 시리즈 3종은 가격대가 저렴하면서도 밝기 성능이 뛰어난 가성비 빔프로젝터로 반영구적 램프 수명으로 오랫동안 즐거운 시간을 소비자들이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뷰소닉 프로젝터의 공식 총판 ABC코리아는 제품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번 PT4000/PT5533/PT6359 모델을 써보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무료로 반품할 수 있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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