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1-02 10:48:43
테슬라가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두 모델의 가격을 인상했다고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내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최근 한 달여 만에 두 번째 의 가격 인상이 이뤄진 것이다.
테슬라는 지난해 12월 31일 엔트리 레벨 모델 3의 가격을 3.9% 인상한 26만5652위안(약 4980만원, 보조금 적용 후)으로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SUV인 모델Y 기본 모델은 7.5% 인상된 30만1840위안이 됐다. 30만 위안 미만의 신에너지차(NEV)가 대상인 정부보조금 자격을 충족하지 못하게 되었다.
테슬라는 지난해 11월 24일에도 가격을 인상했으며, SCMP에 따르면 이번 가격 인상의 이유를 테스라는 밝히지 않았다고 한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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