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1-03 15:21:06
김제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2월 31일부터 연초에 가축방역 최일선인 밀집단지‘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소독초소’를방문하여 소독 실시상황과 소독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등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방역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였다.
금번 현장방문은 세종 2건, 충북 4건, 충남 3건, 전남 9건과 최근 전북 부안 1건 등 19건의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있고, 겨울 철새 도래에 따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지속 검출되는 위중한 상황에서 현장방문을 통한 근무자 격려와 축산농가 및 일반 시민들의 관심도 제고를 위해 진행되었다.
현재 김제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하여 19개소의 방역초소(거점소독초소 3, 통제초소 5, 농장초소 8, 철새도래지 통제초소 1, 계란환적장 2)를 운영 중이다.
김제시 관계자는“지난 해 AI의 전국적 확산에도 산란계 밀집지역인 용지를 AI로부터 지켜냈던 것은 최일선에서 차단방역을 위해 불철주야 차량 및 사람의 소독과 이동통제를 담당했던 초소 근무자들의 노력이었다”면서 추운 겨울 근무자 건강 유의 당부와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현재 고병원성 AI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특히 김제시는 어느 시군보다 AI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방역의 최일선인 소독시설의 철저한 운영만이 AI를 예방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소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베타뉴스 방울 (ig51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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