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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김대우 교수팀, 고효율 탄화수소 분리위한 분리막 원천소재 개발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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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1-07 13:35:28

    ▲2022.01.07-연세대학교 김대우 교수팀, 고효율 탄화수소 분리위한 분리막 원천소재 개발 [사진]=개발 연구진 (왼쪽부터) 연세대 권오찬 박사, 연세대 김대우 교수, 연세대 김민수 연구원.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 화공생명공학과 김대우 교수 연구팀이 프로필렌/프로판 분리용 혼합기질막을 개발해 프로필렌 공정 분야에서 공정 단가와 생산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을 구현했다고 7일 밝혔다.

    연세대학교에 따르면 김대우 교수팀이 개발한 분리막은 가압 시 프로필렌만을 선택적으로 투과할 수 있어, 액화과정 없이 프로필렌/프로판의 분리가 이뤄져 기존의 냉각공정에 드는 에너지를 절감하고 시설비용을 효과적으로 감축시킬 수 있다.

    이론적으로, 고성능 분리막을 적용함으로써 에너지 절감을 최대 45%까지, 생산 단가를 73%까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한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신진연구자지원사업과 ‘함께달리기사업’의 지원으로 김대우 교수 연구팀의 권오찬 박사(공동 제1저자), 김민수 연구원(공동 제1저자)과 함께 진행됐으며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1월 5일자(현지시간)로 게재됐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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