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1-07 17:06:26
무주군이 올해부터 새로운 관광기반시설을 구축하면서 ‘세계적인 으뜸관광’을 실현하게 돼 지역발전을 이끌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에 따르면 관광자원화와 지역발전을 가속화 시킬 무주 생태모험공원 조성사업을 비롯한 안성칠연지구 사업 등 관광개발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군은 무주읍 당산리 일원에 무주 생태모험공원 조성 사업에 가속을 밟는다. 총사업비 196억 원을 들여 체류형 관광단지와 가족형 레저테마파크로 조성하며 생태체험교육관을 비롯해 반딧불이 생태체험장, 생태습지, 어드벤처 시설, 어린이모험놀이터, 유아숲체험장을 조성한다.
군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등 각종 행정절차를 상반기까지 마무리하고 오는 4월 공사에 착공, 오는 2023년 12월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체류형 관광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반딧불축제와 주변 관광지와 연계된 우수한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지 발굴 취지다. 안성 칠연계곡 일원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해 조성될 안성 칠연지구 관광자원화 사업도 올 들어 본격 착수된다.
안성면 공정리 산6 일원에 마련될 안성 칠연지구 관광자원화 사업은 사업비 164억 원을 투입해 올해 3월 착공, 오는 2024년 6월 마무리한다. 마을숲속놀이터와 휴게쉼터, 칠연계곡 산림욕장, 출렁다리, 칠연폭포 전망대가 들어선다.
안성 칠연지구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용추폭포에서 덕유산 칠연폭포까지 산림생태탐방로(둘레길)을 연결해 안성 칠연 고유의 자연생태자원 학습공간으로 추진돼 이목이 쏠린다.
무주를 대표하는 힐링산책코스 조성으로 옛 칠연 지구의 관광 명성 회복 및 지역경제활성화가 기대되는 사업이다.
부남 금강변이 갖고 있는 우수한 강점을 활용해 새로운 관광지 발굴차원에서 추진되는 부남 금강변 관광자원 활성화사업도 올해 활기를 띈다.
부남 금강변 관광자원 활성화사업은 부남면 대유리 773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사업비 194억 원을 투자한다. 오는 4월 첫 삽을 뜨게 되며 오는 2024년 12월 사업을 마친다.
레포츠체험센터를 비롯해 금강테마공원, 산책로와 신선전망대, 테마모험놀이터, 인공폭포 등을 조성하며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부상과 함께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관광진흥과 이형재 과장은 “무주읍 당산리 일원에 생태체험과 모험레포츠가 결합된 가족형 레저테마파크(문화공원)를 비롯해 안성 칠연지구 사업, 그리고 부남 금강변 관광자원화 사업이 조성되면 새로운 체험 및 관광자원을 확보하게 되면서 각광받는 무주의 미래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외에도 코로나19 위기속에서도 명성을 드높인 구천동어사길을 비롯해 적상산사고, 반디랜드와 머루와인동굴 관광자원을 국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심을 놓고 찾아오는 비대면 안심 관광지로 가꿔 ‘세계적인 으뜸관광’ 실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베타뉴스 방울 (ig51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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