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암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5일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2022년도 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과 임원진들을 선출하였다.

기존 활동하던 14명의 위원과 처음 활동을 시작한 8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함양과 폭넓은 문화생활 영위를 위하여 이날 회의에서 5종목의 프로그램을 선정하였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준수하여 오는 2월부터 전 종목을 개강한다.

올해 선정된 주민자치프로그램은 누구나 쉽게 참여가 가능하고 배워보고 싶어하는 농악, 난타, 게이트볼, 노래교실, 요가를 연중 운영한다.

도시민 문화생활과 별반 뒤지지 않은 건전한 여가생활로 면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순 주민자치위원장은“시골 정서상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는 공간적, 시간적인 기회가 없었다”며“앞으로는 수요자 중심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다양하게 개발하고, 작년에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하면서 주민들이 편안하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남용 운암면장은“도시와는 달리 농촌에서도 자치 시대에 걸맞은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통하여 오감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행정적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울 기자 (ig51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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