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1-12 09:04:05
중국승용차협회(CPCA)는 11일(미국시간) 지난해 12월 테슬라의 중국산 자동차 판매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배인 7만847대(수출용 245대)라고 발표했다.
이 소식을 로이터가 보도했다. 테슬라가 2019년 상하이에서 제조를 시작한 이래 월간 기준 사상 최고치다.
지금까지 사상 최고치는 2021년 10월의 5만6006대였으며, 11월 판매량은 5만2,859대 수출은 2만1127대였다. 로이터에 따르면 2021년 총 판매대수는 47만3078대였다.
2019년 말 출하를 시작한 테슬라의 상하이 공장은 중국 외에도 한국, 일본, 독일 등 전세계를 대상으로한 모델 3와 모델 Y를 생산하고 있다.
CPCA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NIO)의 12월 판매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9.7% 증가한 1만0489대. 샤오펑은 1만6000대였다. 독일 폭스바겐(VW)은 12월 ID. 시리즈를 1만3,787대 이상 판매하면서 4개월 연속 1만대 이상을 판매했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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