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 HDC현대산업개발, 잇따른 붕괴 사고에 13% 대 급락


  • 박은선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2-01-12 09:47:25

    ▲11일 광주 서구 화정동에 있는 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외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처참한 붕괴현장 ©연합뉴스

    광주 주상복합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아파트 외벽이 붕괴되는 사고로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 4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전장보다 13.20% 내린 223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광주 서구 화정동 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외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아파트의 시공사가 HDC현대산업개발로 확인되면서 주가가 급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 6월 광주 학동에서 17명의 사상자를 낸 참사 불과 7개월 만에 또다시 광주 화정동 신축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가 발생하면서 HDC현대산업개발의 안전관리 시스템 전반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302523?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