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1-12 16:44:01
장수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축산물 판매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축산물운반업 등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축산물 위생 점검 및 축산물 이력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축산물 위생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 등 적정 처리(폐기 등) ▲식육 등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운반 기준 준수 ▲냉동식육을 냉장식육으로 생산·판매 ▲선물세트 상품의 표시기준 준수 및 유통기한 위반 ▲영업장의 위생관리기준 준수 및 자체위생관리기준서 작성․운영 여부 등이다.
또한 축산물이력제 주요 점검사항은 ▲축산물판매업소 등의 수입산·국내산 둔갑판매 ▲이력번호 미기재 및 허위 기재 ▲신고 기한 준수 여부 등이며 유통단계 DNA 동일성 검사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 및 교육 등을 통해 계도하고 위생에 중대한 문제점이 발견되거나 이력번호 허위 기재 등 상습, 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조치를 실시해 부정축산물의 유통과 불공정 거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이종진 축산과장은 “다가올 설 명절을 대비해 관내 축산물 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소비자가 장수군 축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울 (ig51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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