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월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용관)는 19일 긴급위기가구로 접수된 5세대를 방문하여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복지욕구를 파악하는등 현장행정에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박용관 교월동장은, 뇌손상을 입어 거동조차 하지 못하는 30대 젊은 남성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직접 찾아가 후원물품(백미 20kg)을 전달하며 아들을 돌보는 연로한 부모님과 대상자에게 행정에서 지원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또한, 네명의 자녀를 둔 저소득 다문화 가정과 월세를 내지 못해 집을 비워줘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 대상자를 방문하여 긴급지원과 아너소사이어티 후원금 지원등 최대한 연계 가능한 방법을 모색해 대상자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격려했다.

박용관 교월동장은“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점점 해소되고 있으나 아직도 우리의 이웃이 누구인지,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더욱 필요한 때이며 공동체 가치 회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2022년 임인년에도 교월동행정복지센터는 복지사삭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발벗고 나설 계획이다.

베타뉴스 방울 (ig51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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