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1-21 11:24:18
9개 분야 대책반 구성…24시간 비상근무 체계 유지
[베타뉴스=조희우 기자] 전남 함평군이 군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함평군은 21일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연휴 종합대책 수립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 방역대책 등 주민 생활 및 안전과 밀접한 9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총무과를 필두로 분야별 대책반을 구성했으며, 연휴 기간 총 173명의 인력을 동원해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종합대책은 최근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를 고려해 방역 및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마련했다
먼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보건소 내 비상방역 대책반을 꾸려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연휴 기간 보건소와 함평성심병원 2개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지속 운영한다.
응급의료 환자 발생에 대비해 ‘함평성심병원’을 당직 의료기관으로 정하고 당번 약국을 지정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각종 재해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 가스 등 각종 안전점검 분야에 대한 시설 관리 점검은 물론 AI 등 가축 질병 발생에 대비한 방역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연락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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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조희우 기자 (heewu3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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