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식

임실군,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교육장 조성…스마트농업 이끈다


  • 방울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2-01-21 16:58:08

    ▲ 임실군청 © 임실군

    임실군이 지역 스마트농업을 위해 지난해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교육장을 조성했다.

    농업기술센터 지역농업실증시험포(신평면 대리)에 560㎡ 규모의 2연동 시설하우스를 신축 교육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작은 시험 온실로서 온실 내 환경 데이터를 활용하여 자동으로 온습도 조절, 물관리, 양분관리로 작물에 더 나은환경을 제공한다.

    환경 스트레스를 최소화하여 생산량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방법을 제시하고작물의 생리와 농업용 ICT 장비 사용 방법 등을 교육한다.

    현재 테스트베드 교육장에는 3품종의 딸기(설향, 금실, 킹스베리)를 재배하고 있다.

    다양한 품종을 재배하여 품종 특성을 파악하고 우리 지역에 맞는 우수 품종을 찾아 지역특화 품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고도화사업(국비)을 통해 추가적인시설 보완으로 더 정밀한 재배 환경을 구축하고 빅데이터, ICT 장비 등 4차산업 기술을 적용하여 지역 농가의 농업환경정보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컨설팅,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를 운영 농가의 컨설팅과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하여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함으로써 농업인의 소득을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울 (ig5133@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