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의 거래대금을 최대 17일 앞당겨 지급한다.

포스코건설은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설 연휴를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이달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 중 670억원을 이달 27일에 일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최근 포스코건설과 거래하고 있는 약 620여개 중소기업으로 거래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2010년부터 거래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오고 있다. 매년 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대금을 조기 집행한 바 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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