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은 21일 ‘대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공시를 통해 2021년 별도 매출액 37억 5천여만 원으로 2020년 매출액과 비교해 1172%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강스템바이오텍에 따르면 연결 매출액은 약 124억 원으로 직전 사업연도 대비 35.7% 증가했으며, 당기순손실은 9.9% 확대되었는데, 이는 아토피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인 ‘퓨어스템-에이디주’의 임상 3상 재개로 인한 연구비 증가에 따른 것으로 해석했다.

매출 성장의 주요 원인으로는 CDMO 사업과 H&B사업이 꼽혔다.

이로써 2015년 기술특례 기업으로 상장한 강스템바이오텍은 5년간의 매출액 관련 유예기간이 종료된 후 첫해인 2021년, 상장유지 조건인 연간 30억 원 매출 기준을 충족했다.

한편, 강스템바이오텍은 2010년 설립된 줄기세포 치료제 및 제조회사로, 현재 아토피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인 퓨어스템-에이디주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연내 전체 308명의 환자에 대한 투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