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와 ESG 연구 및 평가 전문기관인 ‘ESG 행복경제연구소’가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과 한스경제가 주관하는‘ESG 전문가 과정(ESG Executive Education)’이 오는 3월 25일부터 운영될 계획이라고 서울대학교가 밝혔다.

서울대학교는 이번 ESG 전문가 과정 개설 배경에 대해 ESG가 기업과 투자영역에만 머물지 않고 공공분야 등으로 확대되어 사회 공동체 전체의 핵심주제로 부상하는 추세라고 판단해 개설하게 됐다고 설명했으며, 해당 과정에는 ESG 분야별 강사진을 초빙했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대학교는 다음과 같은 강사진을 소개했다.
환경(E) 분야 강사로는 서울대 환경대학원 윤순진 교수(현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 홍종호 교수, 정수종 교수, 남성현 교수 등이 강의를 펼칠 예정이며, 사회(S) 분야, 서울대 박인권 교수, 김경민 교수, KDI 국제정책대학원 이주호 교수 등이, 거버넌스(G) 분야 강사로 서울대 김화진 교수, 이우종 교수와 명지대 김재구 교수가 기업의 윤리경영과 지방정부의 역할 등을 강연해 지배구조(G)에 대한 강의를 직접 접할 수 있다.

서울대학교는 교육수료 후에도 ESG 원우회를 통해 네트워크 및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 등에 대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수료생들이 각 분야에서 ESG 운영 핵심 인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기간은 총 14주로 매주 금요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대면 강의로 진행되며, 제1기 교육생 모집 마감은 2월 21일까지이며 첫 강의는 3월 25일 금요일 시작된다.
입학상담은 서울대 환경계획연구소와 ESG 행복경제연구소에 문의할 수 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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