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1-26 13:37:11
오는 3월 실시설계용역 착수할 계획
[기장 베타뉴스=박현 기자] 오규석 기장군수는 26일 오전 10시 30분경 '임랑-문동지구 연안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임랑~문동 해안지역'은 태풍, 집중호우 및 이상 파랑으로 매년 주민들의 피해가 반복해서 발생하고 있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연안침식이 가속화되면서 피해 규모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피해 방지대책이 절실한 지역이다.
'임랑-문동지구 연안정비사업'은 임랑~문동 해안지역에 수중방파제(360m), 수상돌제(200m), 해빈복원(140,000㎥) 등 연안침식 방지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연안관리법에 따라 전액 국비로 시행되며, 2020년 6월 해양수산부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에 총사업비 403억원이 반영됐다. 또한, 올해 부산지방해양수산청(부산항건설사무소)에 관련 사업예산 약 6억원이 편성됐다. 오는 3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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