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1-28 10:25:18
컨텐츠 그룹 ‘엠스토리허브’(대표 이기수)는 지난 12월 29일과 30일 메가 히트작인 네이버 웹툰 <재혼 황후> 작가들과 팬들이 소통하는 메타버스 글로벌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까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의 라이브 서비스를 이용해 웹툰 <재혼 황후>의 그림작가 ‘숨풀’, 각색 콘티작가 ‘히어리’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작가의 일상, 작품에 대한 심도있는 토크 등 뜻 깊은 시간을 즐겼다. 그림작가 ‘숨풀’은 “새로운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매우 색다르고 좋았다” 라고 소감을 전했고, 각색 콘티작가 ‘히어리’는 “독자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게 된 행사였다”며 “새로운 신기술에 격세지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웹툰 <재혼 황후> 팬미팅은 가상공간에서 메타버스를 통해 진행된 행사였음에도 불구하고 단일 웹툰 팬미팅으로써는 약 3,000명의 팬들을 모았다. 특히 주목할 점은 팬미팅 참가자들 중 약 80%가 해외 팬들로 이루어져 한국 웹툰에 대한 글로벌 팬심을 보여주었으며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다양한 문화권의 참여자들이 ‘K-웹툰’을 주제로 소통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팬미팅 영상은 엠스토리허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엠스토리허브 이기수 대표는 “대한민국의 웹툰, 웹소설 컨텐츠들이 해외에서도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것을 확인한 실험적이면서 성공적인 행사였다”며 “엠스토리허브는 향후에도 성장가능성이 있는 작가들과 컨텐츠들을 적극 발굴해 더욱 다양한 K웹툰, K웹소설을 보다 많은 이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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