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1-1생활권 M11, 12블록에 위치한 ‘세종시 가락마을 6, 7단지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이 오는 11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난 2013년 임대분양 형태로 공급되었던 곳으로, 이번 일반 분양 분은 의무 임대기간 종료 후 임차인이 분양을 포기하거나 부적격으로 발생한 199가구가 해당된다. 3월 11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특별공급 청약은 21일, 당첨자발표는 30일에 진행될 계획이다.

세종시 가락마을 6, 7단지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의 일반 분양은 소위 ‘로또 분양’으로 불릴 만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분양가는 전용 59㎡타입이 약 1억 7천만 원대, 84㎡타입이 2억 2천만 원대로 책정됐는데 지난 1월 실거래가가 각각 4억원 중반, 6억원에 달하는 것을 고려하면 당첨 시 차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하는 세종시 가락마을 6, 7단지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은 지상 최고 25~29층, 전용면적 59㎡, 84㎡ 총 1,459가구의 대단지로서 블록별로 M11블록 572가구, M12블록 887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1-1생활권은 세종시 내에서도 인구밀도가 낮고 녹지율이 높은 곳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세종시 가락마을 6, 7단지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은 단지 옆에 고운초, 종촌초, 고운중이 위치해 있으며 외곽순환도로, BRT 정류장 등 교통 여건을 갖췄다.

그밖에도 채광을 위해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한 단지 설계를 채택했고 중소형 타입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세대에 4bay 구조를 적용했다. 또한 주차장을 100% 지하화 하고 단지 곳곳에 꽃놀이터 등 다양한 조경시설을 설계했다. 이 외에도 7단지 내 실내수영장, 6단지 내 실내체육관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티 시설이 함께 지어질 예정이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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