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것이 허리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스탠딩 데스크를 갖춘 오피스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서서 일할 수 있는 스탠딩 데스크는 허리 통증을 줄여주는 것과 동시에 일의 집중력을 높일 수 있어 스마트 오피스를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게이밍 기어를 넘어 컴퓨터 게이밍의자 및 책상 브랜드로 인지도를 넓히고 있는 제닉스(Xenics)가 높이조절이 가능한 스탠딩 모션데스크를 새롭게 출시했다. 새로운 제닉스 스탠딩 모션데스크는 기존 책상을 새롭게 바꾸지 않아도 된다. 기존 책상에 올려놓고 사용하기 때문에 설치에 대한 부담이 적다.

제닉스 스탠딩 모션데스크는 흰색과 검은색 두 가지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개인 취향이나 집 인테리어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무난하면서 다른 모니터와 함께 쓰기에는 블랙 컬러가 잘 어울린다.

프레임 부분의 마감은 친환경적인 공법인 분체도장(파우더 코팅)을 적용했다. 분체도장으로 인해 벗겨짐 현상이 적은 강한 내구성을 만들었다. 데스크 상단에는 LPM 코팅을 더해 이질감 없이 부드러운 촉감을 전해준다.

가장 핵심 기능은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최저 110mm부터 최대 높이 510mm까지 조절할 수 있다. 높이 조절은 가스 스프링 방식으로 간단히 들어 올리거나 내릴 수 있다. 일반 게이밍 의자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가스 스프링 방식으로 별도의 전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우측의 레버를 잡은 상태에서 위치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격하게 사용해도 높이가 바뀌지는 않으며 자신에게 어울리는 높이로 딱 조절이 가능하다. 길이를 조절해서 간단히 서서 일할 수 있고 꼭 서서 일하지 않더라도 모니터의 높이를 올리는 등으로도 활용하기에 좋다.

디자인은 2단 구성으로 되어있다. 1단은 최대 2kg, 2단은 최대 15kg 무게를 지지할 수 있다. 1단은 키보드와 마우스를 올려놓기 때문에 무게 지지는 충분하고, 2단은 모니터 및 주변기기, 올인원PC를 올려놓기에 충분한 지지하중을 갖췄다. 제품 하단에는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고무 지지대가 있어 제품의 안정감을 높였다.

사이즈는 2단이 훨씬 크다. 1단은 650x297mm 사이즈이며, 2단은 800x300mm 사이즈로 세로 길이는 비슷하면서 너비 길이가 차이 난다. 크기는 너무 작지도 너무 크지도 않은 딱 적당한 사이즈로 꾸며졌다. 덕분에 일반적인 크기의 책상이라면 대부분 설치가 가능하다. 2단은 대형 게이밍 모니터까지 함께 배치할 수 있으며, 노트북 정도는 가뿐하다. 1단은 풀사이즈 키보드와 마우스를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2단 데스크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거치할 수 있는 홈이 마련되었다. 덕분에 스마트폰을 간단히 세워놓고 모니터 등을 보면서 함께 폰 화면을 확인하기에 좋다.

높이조절형 스탠딩 모션데스크는 택배를 통해 배송 받을 수 있고 사용자가 직접 조립을 해야한다. 나사 4개만 조여주면 끝날 정도로 조립은 10분 정도면 충분히 끝낼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다.

■ 스마트 오피스를 위한 시작

제닉스가 새로운 스탠딩 모션 데스크를 출시했다. 기존 책상 위에 올리는 방식으로 간단한 설치가 특징이다. 모니터와 키보드 및 마우스를 분리할 수 있도록 2단으로 디자인 되었다. 딱 적당한 크기로 모니터뿐 아니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음료 컵 등을 함께 올려놓고 사용하기에 좋다.

스탠딩 모션 데스크는 앉아서 일하다가 간단히 올려 스탠딩 데스크로 쓸 수 있다. 또한 기존 데스크에 올려놓고 사용하기에 기존 책상을 새로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번 스탠딩 모션 데스크는 부담을 낮춘 가격이 특징이다. 출시 특가로 9만 9천원에 할인 판매 중이다. 여기에 무료 배송 및 후기 행사, 구매자 전원에 레알 마드리드 목 쿠션을 증정한다. 간단히 사용할 스탠딩 데스크가 필요한 이들에게 어울리는 제품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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