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3-17 23:01:42
현대엘리베이터는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사내 자율학습 조직인 글로벌 CoP(Community of Practice)의 연구 활동을 국내외 임직원과 공유하는 지식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18년 글로벌 CoP 지식콘퍼런스를 처음으로 도입하고 주요 진출국인 중국과 터키,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의 승강기·건설 시장, 부동산 정책, 소비자 트렌드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임직원과 공유하고 있다.
올해는 화상회의와 연동된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 지식콘퍼런스 환경을 조성해 해외 법인 주재원이나 현지 직원도 직접 현지 문화를 소개하고 본사 직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현대엘리베이터는 전했다.
한편, 2021년 상반기 중국 상하이 금산공업구에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한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월 충주에 조성한 스마트 캠퍼스로 본사 이전을 마치고, 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하는 등 디지털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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