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배우 손병호가 "나를 위해, 우리 연기자 건강을 위해 맘산행을 한다"고 공개 했다.

그는 매주 월요일이면 대학로 연극배우를 비롯하여 자신이 아는 지인들과 산행을 즐긴다며 "저도 처음에 혼자 다니다가 그래도 연기자 선.루배들과 같이 다니면 정말 살아있는 세상을 맛보게 되었다"면서 "자신있게 '맘산악회'를 외쳐준 것이 지금까지 자부심으로 이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배우 손병호는 "예전 오징어게임 기억 하시죠?"라면서 "그것도 우리 산악회 회원과 산을 타며 기발하게 만든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매주 맘산행을 다녀오면 정말 모든 스트레스가 절로 풀리고 아무리 야간 드라마 촬영이 있더라도 거뜬하게 견디고 항상 행복한 시간을 찾고 있다"라며 "직접 산을 타본 느낌은 말보다는 행동에서 많은 것을 배운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북한산을 오를때마다 내 친구 까마귀 조나단이 나를 언제나 반기는데 그게 아마 저의 유일한 낙인지도 모릅니다. 어려운 코스를 밟을 때 마다 조나단이 우리를 안전하게 보살피는 느낌입니다. 까마귀의 작은 손길 하나도 외면않고 여운을 상기해봅니다"라고 덧붙였다.

베타뉴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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