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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세미콘, 성장과 다변화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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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3-23 08: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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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증권이 엘비세미콘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1만6500원을 제시했다.

    증권사는 목표 주가 산정에 대해 22년 EPS에 20년과 21년 평균 P/E 수준인 16.1배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투자 포인트로 올해에도 지속되는 실적 성장과 테스트 비중 확대 및 제품 다변화 등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박찬호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엘비세미콘의 2022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19억원과 1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매출액은 계절적인 이슈로 전분기 대비 7.2%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지난 4분기 실적이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이익률이 감소 하였기 때문에 1분기에는 이익률이 회복되며 영업이익은 140억원(OPM 11.5%)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지난 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962억원과 44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성장하였으며, 올해에도 테스트 비중 증가, 제품군 다변화 등을 통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도 동기 대비 11.7%와 53.9%로 성장한 5,542억원과 681억원을 기록할 것이다"내다봤다.

    그러면서 "주요 매출 제품군인 DDI와 PMIC향 사업은 고객사의 수요 지속과 작년 증설 분이 반영되며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 전년 대비 10.1% 늘어난 4,70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CIS와 AP로 제품군을 다변화하고 있는 테스트 사업은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다변화하기 시작하며 지속적인 고객사 수요와 함께 테스트 사업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진단했다.

    CIS와 AP 사업부문은 전년대비 39.1% 성장한 363억원 기록을 전망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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