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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소년심판’ 글로벌 흥행...빔 프로젝터도 넷플릭스 지원 인기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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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3-24 14:35:54

    드라마 '소년심판'이 넷플릭스 비영어 시리즈 부문에서 2주 연속 1위를 달렸다. 올해 공개한 오리지널 콘텐츠 ‘지금 우리 학교는’의 흥행을 ‘소년심판’이 이어받았다.

    ▲ 넷플릭스 드라마 소년심판 포스터©넷플릭스

    16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소년심판'은 이달 7~13일 시청 기록 2594만 시간으로 콜롬비아 드라마 '카페 콘 아로마 드 무헤르'(2306만 시간)를 제치고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25일 공개된 '소년심판'은 개봉 첫 주(2월21~27일)엔 '지금 우리 학교는'(3886만 시간) '카페 콘 아로마 드 무헤르'(3254만 시간)에 밀려 3위(1741만 시간)로 출발했고, 3월부터는 줄곧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누적 시청 기록은 8928만 시간이다.

    이 드라마는 각종 소년 범죄 사건을 다루는 법원 소년부에 새로 부임한 판사 '심은석'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혜수가 소년 범죄에 단호한 입장을 가진 심은석을 연기했다.

    이번 ‘소년심판’의 흥행은 국내 콘텐츠가 강세를 보였던 좀비, 크리쳐, 로맨스 외에도 다양한 장르에서도 글로벌 성공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또한 한국 콘텐츠가 인기에 힘입어 넷플릭스 아시아 지역의 가입자가 증가되는 등의 넷플릭스 흥행을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넷플릭스의 국내 콘텐츠가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면서 가전 업계에서도 넷플릭스를 주목하고 있다. 가정용 빔프로젝터에서도 넷플릭스 자체 재생이 필수 기능으로 떠오르고 있다.

    ▲ 뷰소닉 플렉스빔 미니©뷰소닉

    미국 비주얼 솔루션 브랜드 뷰소닉(Viewsonic)의 휴대용 프로젝터 '플렉스빔 미니’는 가로세로 각 10cm의 콤팩트한 사이즈를 가지면서도 넷플릭스 및 유튜브를 자체 재생할 수 있다. 와이파이만 있으면 어디에서든 넷플릭스를 시청할 수 있다. 최대 90분 지속가능한 배터리를 내장해 야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JBL 스피커까지 내장해 별도의 스피커 없이도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  뷰소닉 플렉스빔 미니를 벽면에 투사한 이미지©뷰소닉

    뷰소닉 '플렉스빔 미니’는 인기에 힘입어 국내 판매 8천 대를 돌파했다. 뷰소닉 빔프로젝터 관계자는 “집콕 생활이나 늘어나고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뷰소닉 플렉스빔 미니와 같이 작은 빔프로젝터의 인기가 꾸준하다”며, “작은 크기에도 넷플릭스를 자체 재생할 수 있는 플렉스빔 미니와 같은 제품이 스테디셀러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뷰소닉은 현재 '플렉스빔 미니’ 구매 시 보조배터리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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