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

대구시 청소년유해환경 찾아가는 거리상담 실시


  • 김병철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2-03-30 19:31:38

    ▲ © 대구시청 사진

    대구시는  30일 17시부터 20시까지 2.28기념 중앙공원과 동성로 및 달서구 광장코아 일대, 학교주변 등지에서 대구지역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청소년쉼터 등 18개 청소년 유관기관(90여 명)과 함께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및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 노래방, PC방 등이 밀집한 지역과 학교, 학원가 주변 업소를 대상으로 신․변종 유해업소(룸카페, 리얼돌체험방 등) 및 유해약물(술, 담배 등)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자는 거리캠페인과 가출 위험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가정으로의 복귀를 돕거나,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청소년 쉼터 등 보호시설로 연계해 가정과 학교·사회로부터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거리상담을 동시에 진행한다.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은 30일 오후 5시부터 중구 동성로, 서구 비산네거리, 수성구 경신고-대구여고 일대, 달서구 광장코아 일대 등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 및 학교주변에서 대구YWCA를 비롯해 대구YMCA, 대구흥사단, 한국청소년지도자협회, 서구청소년지도협의회, 패트롤맘대구지부, 패트롤맘달성지회 등 7개의 비영리 민간단체들로 구성된 대구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중심으로 유해업소 방문․계도 및 대시민 홍보물 배부 등으로 이루어진다.


    베타뉴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322252?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