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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남재환 교수, mRNA 백신의 독성 평가법 개발 착수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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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4-05 01:14:14

    ▲2022.04.05-가톨릭대학교 남재환 교수, mRNA 백신의 독성 평가법 개발 착수 [사진]=가톨릭대 의생명과학과 남재환 교수 ©가톨릭대학교

    가톨릭대학교는 본교 의생명과학과 남재환 교수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주한 과제로 mRNA 백신의 독성평가법 개발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사용이 허가된 mRNA 백신이 접종 후 다양한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아짐에 따라서, 남재환 교수 연구팀은 시판 이후는 물론, 임상 단계 때부터 mRNA 백신의 부작용을 예측해볼 수 있는 독성평가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가톨릭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연구에는 남재환 교수를 비롯해 △KIST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SK바이오사이언스 △에스티팜 등 총 15개 기관에 소속된 mRNA 백신 및 독성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연구과제 총괄 책임자인 가톨릭대 남재환 교수는 “국내에 맞는 mRNA 백신 독성평가법 개발은 mRNA 백신의 평가법 정립은 물론, mRNA 백신 접종 부작용 연구에 특히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과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주한 과제로 4년간 매년 37억 원이 투입돼 총 148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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