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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大邱행복페이 축소 조정 확대방안


  • 김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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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4-06 19:53:41

    ▲ © 대구시청 사진

    대구시는 대구행복페이 가입자 및 충전 이용자 급증해 월간 발행액 1,000억원 조기 소진으로 매월 충전하지 못하는 이용자가 발생함에 따라, ①매월 1,000억원, 연간 1조 1,000억원 발행하던 것을 연간 1조 1천억원 총액 발행으로 변경하고, ②개인별 충전한도를 현재의 월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축소 조정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대구행복페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 매월 1,000억원, 연간 1조 1,000억원 발행하던 것을 연간 1조 1천억원 총액 발행으로 변경함으로써 이용자 소비패턴 및 충전 필요에 따라 끊김없이 자유롭게 충전(4월 발행분부터 시행)
    - 개인별 충전한도를 현재의 월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축소 조정해 더 많은 시민들이 충전 이용 가능(5월 발행분부터 시행)

    대구시는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년 대구행복페이 3천억원 발행을 시작으로 ’21년 1조 430억원, ’22년 1조 1천억원으로 발행규모를 대폭 확대해왔다.

    그러나 ’20년 말 29만명이던 대구행복페이 가입자 수가 ’21년 말 49만명으로 급증함에 따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올해 1월부터는 월간 발행액을 1,000억원으로 한정해 발행했으나, 1월 발행분 1,000억원이 일주일 만에 소진됨으로써 많은 시민들이 충전을 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게 되었다. 더욱이 올해 1월 말 기준 가입자 수는 59만명으로 급증했다.


    베타뉴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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