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4-18 21:27:28
대구시는 노인의 경제·사회활동 등 기회를 확대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된 소득보장을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대구만의 지역밀착형 ‘시니어클럽 특성화 사업’을 공모해 5개소의 수행기관을 선정했다.
시니어클럽 특성화 사업은 지역의 시니어클럽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에게 적합하고 안정된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유망 사업장을 창업하고 어르신들이 선호하고 취업이 잘되는 직업교육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구시의 노인일자리 특화사업이다.
올해 시니어클럽 특성화사업 선정 결과, 창업지원형은 ▲중구시니어클럽의 신선한 식자재로 만든 밀키트를 집 앞까지 배송해 편리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식자재 도·소매 ‘시니어 마켓’ 창업에 6천만원, ▲북구시니어클럽의 풍국면 본사의 멘토링을 받아 가맹점의 장점은 살리고 저렴한 가격에 건강하고 깔끔한 웰빙 콘셉트로 경쟁력을 확보한 ‘풍국면 사회공헌점’에 7천만원, ▲달성시니어클럽의 가창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신선한 제철 식재료로 색다른 반찬 제공에 나서는 반찬전문점 ‘비슬애찬 로컬 푸드직매장’에 5천만원을 지원한다.
베타뉴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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