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DL이앤씨, 지축역 도보 역세권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 분양 예정


  • 박은선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2-04-28 09:30:38

    ▲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 투시도 ©DL이앤씨

    아파트 시장에서 지하철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의 인기가 여전히 높다.

    지하철 도보 역세권 단지의 경우 출퇴근 환경이 좋고, 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자연스럽게 발달해 정주여건이 우수한 만큼 주택 수요가 꾸준하다. 이렇다 보니 주변 단지에 비해 높은 시세와 가파른 가격 상승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신분당선 판교역 도보 8분 거리(네이버지도 기준)인 ‘봇들8단지휴먼시아’ 전용 84.50㎡의 현재(2022년 3월 기준) 평균 매매시세는 20억 7,500만원이다. 이는 2년 전(15억원) 보다 5억원 이상 상승한 것이며, 3년 전(13억 9,000만원)과 비교해 보면 7억원 가까이 오른 금액이다.

    반면 판교역에서 도보 25분 거리(네이버지도 기준)에 있어 일반적으로 버스로 통해 역까지 이동하는 ‘봇들4단지휴먼시아’ 전용 84.98㎡의 현재 평균 매매시세는 15억 7,500만원으로, 봇들8단지휴먼시아에 비해 시세가 5억원 정도 낮은 선에 형성돼 있다. 역까지의 소요시간 17분이 5억원의 차이를 만든 것으로, 집값이 1분당 약 3,000만원씩 벌어진 셈이다.

    이러한 가운데, DL이앤씨가 오는 5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지축지구에서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을 분양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은 지하철 3호선 지축역이 반경 약 500m 내 위치해 도보로 약 10분이면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 단지로, 지축역에서 종로, 광화문 등 도심업무지구(CBD)까지 약 30분 내로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신사역, 교대역, 고속터미널역 등 강남권까지도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어 출퇴근이 용이하다. 현재 강남권까지는 약 50분 이내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오는 2024년 GTX-A노선이 개통되면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지축역에서 2정거장 거리에 개발 중인 GTX-A노선 연신내역 이용 시 이곳에서 삼성역까지 약 10분대로 이동 가능해진다.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은 지축지구 인근으로 위치한 스타필드, 이마트트레이더스, 이케아, 롯데몰, 은평성모병원 등 대형 인프라를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현재 조성 중인 중심상업지구가 단지 남측 약 100m 내 위치해 있다. 이 외에도 도보 거리에 지축초, 지축중, 지축2초(가칭, 2023년 개교 예정) 등이 위치해 있고 창릉천, 북한산, 이말산 등의 자연환경을 갖췄다.아울러 선시공 후분양 단지로 공급되는 아파트다. 

    한편,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은 지하 1층~지상 28층, 3개동, 전용면적 84㎡ 총 331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A 140가구 △84㎡B 81가구 △84㎡C 110가구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수도권 대규모택지지구에 공급되는 아파트로 수도권 거주자에게 우선공급(고양시 1년 이상 거주자 30% / 경기도 6개월 이상 거주자 20% / 그 외 수도권 거주자 50%가 적용된다.

    5월 분양하는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의 주택전시관은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100% 사이버로 운영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