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4-28 20:13:24
[베타뉴스=김성옥 기자] 인천 특별사법경찰은 28일 인천관광경찰대, 중구청과 합동으로 중구 무의지역과 용유지역 주변 관광지에서 불법 영업을 해온 음식점 63곳을 단속해 48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들은 그동안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중구청에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관광지를 찾는 불 특정 다수인에게 음식 등을 판매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적발된 업소는 해변가 무허가 건물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조개구이, 칼국수, 생선회 등 식사와 주류나 커피 등 음료를 판매했으며, 이중 한 업소는 유통기한이 경과한 식재료를 판매 목적으로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불법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수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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