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5-03 16:42:13
GS건설이 ‘사내 일회용품 사용 제로(0)’를 위한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
GS건설은 이달부터 본사 사옥에 공용공간에서 일회용 종이컵을 완전히 없애고 다회용컵을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직원 및 외부인들이 사용하는 각 휴게 공간에 일회용 종이컵 대신 개인 텀블러처럼 사용 가능한 다회용컵을 비치함으로써 플라스틱용품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려는 노력이다.
GS건설은 이번 다회용컵 도입을 통해, 본사 전체 인원의 30%가 매일 사용한다는 기준으로 연간 약 9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는 소나무 약 1,500그루가 일년간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양이다.
GS건설은 공용공간에서 일회용컵 퇴출을 시작으로 팀 단위로 하루 동안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플라스틱 프리데이’ 와 비닐 쇼핑백과 비닐봉투를 줄이기 위한 ‘공용 에코백 운영’ 등 친환경 캠페인을 릴레이로 진행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캠페인을 생활속에서도 추진할 것이며, ESG 선도기업으로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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