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기반 에듀테크 전문기업인 베스트텍(대표 서우승)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스페이셜(Spatial)과 메타버스 서비스 사업과 관련하여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스페이셜(Spatial)을 이용한 기술 자문, 시장 개척 및 확대, 콘텐츠 활용 및 연구 개발 등이며 양사가 협업하여 발전해 나가는데 합의하였다.

스페이셜(Spatial)은 2017년 이진하 최고제품책임자(CPO)와 아난드 아가라왈라(Anand Agarwala, CEO)가 공동 창업한 글로벌 메타버스 회사이다. 특히 공학자이자 디자이너인 이진하 CPO는 도쿄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에서 최연소 그룹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웹, 모바일, VR 기기 등의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접속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NFT와 스페이셜(Spatial)을 결합한 사업으로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번 스페이셜(Spatial)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서비스를 구축하고자 하는 학교를 포함한 교육기관 및 기업 등에 좋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베스트텍의 서우승 대표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회사인 스페이셜(Spatial)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을 기반으로 하는 에듀테크를 뛰어넘어 메타버스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라면서 "고객의 니즈에 맞는 최신 기술을 접목하여 최고의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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