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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키움증권, 장중 52주 신저가 경신...1분기 부진한 실적에 주가 ↓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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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5-11 10:47:02

    1분기 순이익, 작년보다 47.11% 감소

    키움증권이 실적부진에 11일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 키움증권이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11일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키움증권 

    11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키움증권은 전장대비 2.50% 내린 85800원을 가리키고 있다.

    키움증권 주가 하락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밑돈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증시가 지지부진하면서 거래대금이 줄어드는 등 운용순익 악화가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꼽힌다.

    키움증권은 전날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13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8.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47.11% 줄어든 1411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증권가에선 키움증권 목표 주가를 하향제시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기존 13만5000원에서 12만원으로, 메리츠증권은 11만5000원→11만원, 대신증권 14만원→11만5000원으로 내렸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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