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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1분기 매출·영업익 사상 최대, '온·오프 활약'


  • 곽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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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5-12 10:02:45

    ▲ 신세계백화점 본점. © 연합뉴스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신세계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1일 신세계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3.8% 성장한 1조766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2.4% 증가한 163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신세계에 따르면 백화점 부문은 매출이 전년보다 18.7% 성장한 585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7.6% 신장한 1215억원을 올리며 1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신세계는 대전신세계 Art & Science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고,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으로 남성패션(23.7%)과 여성패션(21.7%), 골프웨어(54.6%), 아웃도어(28.6%) 등 대중 장르가 빠르게 회복한 영향으로 분석했다.

    온라인 매출도 상승했다. 올해 1분기 백화점 온라인 매출은 지난해보다 14.2% 증가했고, 1분기 모바일 앱 이용 고객도 지난해보다 37.9% 늘어 100만 명을 넘었다.

    신세계에서 시행하는 개인 맞춤형 쇼핑 정보 및 혜택 제공(FIT서비스)나 신백라이브(라이브 커머스)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신세계는 봤다.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명품 뿐 아니라 골프웨어 수요도 늘며 수입 패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신장했다.

    자체 패션 브랜드는 지난해부터 진행한 사업 효율화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 개선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비효율 브랜드와 매장을 정리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MZ세대 취향에 맞게 신상품을 제작했다. 그 결과 자체 패션 브랜드인 스튜디오 톰보이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25% 증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스포츠와 파자마, 남성 단독 컬렉션으로 라인업을 확장해 외형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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