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5-19 22:20:18
진로와 직업, 청소년들이 길을 묻다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주정, 이하 서부교육지원청)이 ‘K-명장과 함께하는 진로캠프’를 진행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청소년들의 진로·직업 체험과 명인·명장들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1기는 펫코노미, 미디어아트, AI코딩, 바이오, 패션디자인, 식문화등 6개 분야이고, 2기는 웹툰 애니메이션, k-pop, 스마트드론, 미래자동차, 유튜브, 칼림바 등 6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1기는 4월 16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2기는 8월 3일부터 8월 13일까지 여름방학을 이용해 매일 진행할 예정이다.
12개의 교육과정이 진로 분야의 전문가들로 하여금 학생들의 진로를 이해하고, 교육부터 컨설팅 및 솔루션까지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원스톱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명장들과 학생들이 계획을 함께 세우고, 명장들이 자신들의 작업공간을 학생들에게 체험공간으로 제공하며, 현장실습을 함께 한다는 것이 다른 진로교육과 차별된 점이라는게 교육지원청 설명이다.
박주정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진로캠프가 성공리에 마치게 되면, 학교와 지역 간 협업으로 학생 맞춤형 진로 체험의 기회가 확대된다." 라며 " 이를통해 청소년의 바람직한 진로 역량이 강화되며, 교육적으로 협력하는 진로 탐색 및 체험 운영으로 미래직업교육 혁신 모델창출에 기여하게 되고, 운영에 따른 결과물이 단위 학교의 진로교육 및 자유학기제 수업에 활용되어 학생들의 생각과 능력을 키우는 바람직한 진로 방법 탐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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