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해성디에스, 2022 지속될 성장 스토리


  • 이직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2-05-20 10:41:06

    © 베타뉴스

    신한금융투자가 해성디에스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를 내고 ▲ 증설 효과로 실적 성장 담보, ▲ 전장 시장 확대로 견고한 전방 수요가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글로벌 고객사 레퍼런스를 보유하며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이 투자사의 분석이다. 이어서 국내 리드프레임 선두 주자로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주가 리레이팅이 기대되는 이유다고 밝혔다.

    오강호 연구원은 "자율주행/전장 등 신규 시장 개화로 수혜가 기대되는 한 해다"면서 " 모빌리티 패러다임 변화 → 자율 전장 기능 확대 → 반도체 탑재 수 증가로 이어질 것이다"고 내다봤다.

    이어서 "자동차용 전장 제품 패키징의 필수 제품인 리드프레임 매출 확대도 지속될 수 밖에 없다"면서 "2021년 하반기에 이어 2022년 상반기도 고객사 수요도 우호적이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견고한 전방 시장을 바탕으로 상반기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이유다"면서 "하반기 실적 성장도 눈여겨 볼만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사는 2022년 4분기 증설 물량이 가동될 예정이다. 2021년 9월 약 500억원 규모의 반도체 제품 설비 투자를 발표했다. 투자 기간은 2022년 3분기까지다.

    이에 오 연구원은 약 1,500~2,000억원 규모의 생산 CAPA 확대를 기대했다. 전방 시장 고객사 수요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증설 효과 부문 실적은 4분기부터 가세 될 것으로 전망하며 2022년, 2023년 리드프레임 매출액은 5,184억원(+18%), 6,428억원(+24%)을 전망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336243?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