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3년 만에 봄 문화제인 대동제 ‘청춘’을 전면 대면 행사 방식으로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서울캠퍼스 제64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와 학생처 학생지원팀의 주관하에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중앙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 슬로건은 ‘청룡들의 봄 축제’로 중앙대의 상징인 청룡을 활용해 만든 슬로건에 그간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돼 있던 학생문화가 다시 살아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행사 프로그램은 서울캠퍼스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120개 팀이 참여하는 대규모 벼룩시장을 비롯해 거리 부스와 푸드트럭, 전시회, 토크콘서트, 영화제 등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중앙대 학생들을 맞이한다.

또한, 학생들이 참여하는 거리공연이 월·화 이틀 동안 진행되며,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가수들이 본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중앙대는 코로나 19의 기세가 한층 더 꺾이는 올해 가을에는 더 성대한 축제를 마련할 계획으로 중앙대의 축제 브랜드인 ‘LUCAUS(루카우스)’가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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