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연세대학교 박물관, ’반구대 암각화, 서울 나들이‘ 특별전 8월 13일까지 개최


  • 강규수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2-05-23 21:53:12

    ▲2022.05.23-연세대학교 박물관, (반구대 암각화, 서울 나들이) 특별전 8월 13일까지 개최 [사진 설명]=1986년 연세대 박물관 반구대 암각화 탁본 현장 모습.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 박물관(관장 조태섭)은 울산암각화박물관(관장 김경진)과 5월 25일부터 8월 13일까지 학술교류전인 ‘반구대 암각화, 서울 나들이’ 특별전시회를 연세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연세대에 따르면 반구대 계곡의 암각화는 1970년 12월 24일 보고된 천전리 암각화와 1971년 12월 25일 발견된 대곡리 암각화를 모두 포함하며, 선사시대부터 신라 시대까지 바위에 그림으로 기록을 남긴 곳으로, 2010년 유네스코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2021년 세계유산 우선 목록에 선정돼 현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연세대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대곡리 암각화 및 천전리 암각화 탁본과 그동안 발굴 조사된 선사시대 유물을 함께 선보인다.

    울산암각화박물관은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한 대곡리 암각화 실물 모형과 미디어 파사드, 암각화에 새겨진 다양한 동물을 함께 전시하며, 특히 암각화 실물 모형 전시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다고 한다.

    ‘반구대 암각화, 서울 나들이’ 특별전 개막식은 5월 25일 오후 3시에 연세대 박물관 1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336660?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