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5-24 17:38:18
충북 음성 기업복합도시가 음성의 새 중심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대우건설이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를 오는 6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차세대 미니 신도시로 주목받는 음성 기업복합도시에서도 B2블록은 이른바 ‘노른자위’ 입지라고 평가된다. 주택 수요자들이 고려하는 여러 입지 요소 중 중요하게 꼽히는 교육 및 상업 인프라가 주변으로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는 단지 앞에 학교용지가 예정돼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단지 뒤쪽에는 중심상업용지가 맞닿아 있어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음성 기업복합도시 총 6개의 공동주택 블록 중 학교와 중심상업지구를 앞뒤로 품고 있는 단지는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가 유일하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타 지역에서도 학교와 중심상업용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단지는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일례로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김포시 한강신도시 ‘풍경마을 반도유보라 2차’의 평균 매매가는 3.3㎡당 2,307만원으로 운양동 단지 중 시세가 가장 높다. 이 단지는 초등학교를 끼고 있는 초품아 단지인 데다 단지 앞쪽으로 중심상업지구가 형성돼 있어 아이 학교 보내기도,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도 좋은 단지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현재 주택 공급, 기업 유치 등에 속도를 내고 있는 음성 기업복합도시가 완성될 시 정주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소면 성본리·부윤리·금왕읍 유포리 일대 200만 3,579㎡ 규모로 개발되는 이곳은 용지 분양이 완료돼 다수의 기업이 입주 계약을 체결했으며,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을 비롯해 총 5천 세대에 달하는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는 원지형 보존녹지, 어린이공원(예정), 체육공원(예정) 등이 인접해 있다.
한편,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는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 음성 기업복합도시 B2블록에 지하 2층~지상 35층, 8개동, 전용 84~110㎡, 총 87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후속 단지며, 연내 분양 예정인 대우건설의 B1블록과 함께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 단지는 35층의 높이로 지어질 예정이다.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는 전국에서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비규제지역에 속해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의 조건을 충족하면 집을 소유하고 있어도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공공택지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는다.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소유권 이전등기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6월 견본주택 본격 개관에 앞서 현장 음성군 대소면 일원에서 ‘푸르지오 카페’를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단지 정보와 ‘원데이 클래스’ 등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충북혁신도시에 마련된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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