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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일론 머스크, 할리우드에 24시간 운영되는 "충전소&식당" 계획 중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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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5-25 10:27:53

    4년 전 일론 머스크는 전기차 충전소의 규모를 2배로 늘린 ‘롤러스케이트&락레스토랑’에 대해서 최초로 트윗했다. 최근 테슬라 이를 실현하는데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5월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슬라는 지난 5월 19일 할리우드 산타 모니카 빌딩에 24시간 운영되는 테슬라 식당에 관한 서류를 로스앤젤레스시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일렉트렉이 최초 보고한대로 9,300평방피트 규모의 이 공간은 드라이브인 영화관 및 28개의 스톨 슈퍼 충전소 설치, 실내와 실외 모두 200석 이상의 좌석이 있는 2층 식당 등으로 구성된다. 야외 좌석에서는 두 개의 높은 LED 영화 스크린을 직접 볼 수 있으며, 차량에도 음식이 배달되는 시스템인 것으로 알려졌다.

    거의 1년 전 테슬라는 미국 특허청에 셀프 서비스부터 테이크아웃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스토랑 컨셉의 'T' 로고 상표를 등록하기 위해서 출원서를 제출했었다.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서 롤러스케이트와 함께 올드 스쿨의 드라이브인 컨셉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최근에는 도지코인으로 서비스 요금을 지불할 수 있다고 확언하기도 했다.

    할리우드 슈퍼차저 레스토랑을 실현하려면 먼저 시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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