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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의 계절이 왔다, ‘휴대용 빔프로젝터’ 등 캠핑용품 인기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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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5-25 18:24:10

    캠핑의 계절인 여름이 다가오면서 업계가 캠핑 수요 대응에 나섰다. 특히나 이번 캠핑은 코로나19 방역 규제 완화로 캠핑장 내 인원제한 해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캠핑 인기가 더욱 치솟을 전망이다.

    ▲ 스탠리×위글위글 콜라보 상품©이마트

    먼저 유통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북미 아웃도어 대표 브랜드 ‘스탠리(Stanley)’ 콜라보 상품 4종을 단독 기획해 9일부터 판매에 나섰다. 대표 상품으로 스탠리×위글위글 워터저그 3.8L(5만9000원)는 위글위글의 대표적인 파랑, 노랑, 빨강 컬러를 위터저그에 입히고 워터저그 캐리백을 함께 구성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캠핑용품 매출은 전달 대비 3배 이상(206%) 신장했다. 그늘막 용품이 392% 증가했고 캠핑 체어(262%), 캠핑 텐트(177%) 등이 뒤를 이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완화로 더 다양한 캠핑을 제한 없이 즐기고자 하는 기대감이 늘었고 캠핑 관련 용품 수요도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뷰소닉 M1+G2©뷰소닉

    가전업계도 캠핑 수요 대응에 나섰다. 캠핑 가전으로는 캠핑장이나 차박을 즐기며 대형화면으로 영화나 드라마를 볼 수 있는 휴대용 빔프로젝터를 빼놓을 수 없다. 미국 비주얼솔루션 기업 뷰소닉(Viewsonic)은 캠핑에 어울리는 휴대용 미니빔 프로젝터로 ‘M1+G2’를 추천했다.

    ▲ 뷰소닉 M1+G2를 차박용으로 사용한 이미지©뷰소닉

    뷰소닉 M1+G2는 콤팩트한 크기로 이동이 간단하며 일체형 스탠드가 있어 별도의 삼각대를 결합하지 않아도 원하는 촬영 앵글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자체 운영체제를 갖춰 넷플릭스나 유튜브, 웨이브를 실행해 즐길 수 있다. 와이파이 네트워크만 있으면 다양한 OTT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야외에서도 설치가 간단하다. 스크린 미러링이 가능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및 아이폰을 무선으로 연결해 프로젝터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인기에 힘입어 뷰소닉 M1+G2는 현재 국내 판매 9천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한편 뷰소닉은 M1+G2 구입 후 SNS 후기를 남기면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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