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소식

울주군, 농번기 가뭄 해소 위한 지원 전력


  • 박현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2-05-26 09:38:02

    ▲ 울산 울주군은 농번기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울주군청/촬영=정하균 기자)

    급수차, 굴삭기 운영 및 긴급 관정 개발 등 총력

    [울주 베타뉴스=박현 기자] 울산 울주군은 농번기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26일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전국 농업용 저수지 평균 저수율이 70.7%로 대체로 양호하지만, 최근 2개월 강수량이 평년 대비 약 50%에도 못 미치는 등 농업용수 급수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군은 이에 따라 이달 말부터 가뭄 대비 급수차 및 굴삭기를 지원하는 등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장비를 운영키로 했다. 또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관정 개발을 비롯, 양수장 설치, 저수지 준설 등 수리시설 확충하는 한편 기존 관정, 양수장의 양수 시설 정비도 추진하고 있다.

    급수차 등 장비 지원이 필요한 농민은 각 읍·면을 통해 군 농업정책과에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337208?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