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5-29 17:51:19
교보증권이 메가스터디교육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12만원을 제시했다.
증권사는 올해에도 고등부, 초∙중등부 동반 성장에 따른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2년 연간 실적은 8,823억원(+25.3%), 영업이익 1,492억원(+50.7%)으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
김한경 연구원은 고등부는 정시 비중 확대 및 EBS 연계율 축소 등 입시 정책 변화에 따른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메가패스 점유율 증가로 시장 지배력이 유지되는 가운데 연 6-7% 내외의 단가 인상을 계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고등부 브랜드 파워 기반 초∙중등 사업도 순항 중이다"면서 "초∙중등 교과 과정은 총 9년으로 고등부 대비 고객 규모 측면에서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엠베스트는 중등부 압도적 1위 사업자(M/S 70% 추정)로 전년동기대비 20% 이상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초등부 역시 고등 시장 노하우 전수로 후발 주자임에도 빠르게 시장에 침투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러한 의견을 바탕으로 김 연구원은 "2022년 고등부 매출은 5,191억원(+20.6%), 초∙중등 매출은 2,279억원(+37.7%)로 각각 추정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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