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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여야 법사위원장 논란 질문에 "후반기 원구성은 원내대표 소관"


  • 곽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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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5-30 09:52:30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 연합뉴스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최근 후반기 국회 원구성 협상에서 쟁점이 되고있는 법사위원장 자리 질문에 대해 "후반기 원구성은 원내대표 소관"이라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30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슈에 대해 "여야의 원내대표들이 제가 협상할 때는 그 당시에 최선의 협상을 한 것"이라며 "지금 원내대표들은 지금 현재의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한 최근 불거진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과의 갈등에 대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참석차) 봉하에 갔다 오면서 비대위 전체가 모여 이 문제(당 쇄신관련)를 논의했고, 비행기 타고 올라오는 가운데에서도 제 바로 옆자리에 앉으셨기 때문에 충분히 의논했고 실무자 간 협의를 하자고까지 이야기가 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데 대해서는 "꼭 저희 당에 유리하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지는 않다"며 "아직도 저희당은 부족하다고 보고 본 투표일인 6월1일까지 지지자들께서 투표장에 나오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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